부산 남구청 민원실 전화번호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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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청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행정기관으로서, 남구 지역의 행정과 민원, 복지, 지역개발 등 구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업무를 총괄 수행하는 대표 기관입니다. 남구청은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에서 의결한 각종 조례와 정책을 집행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부산광역시 남구 관할 지역 내 행정사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 조성, 환경 보호, 재난 예방 등 다방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남구청은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열린 행정과 책임 행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의 행정적 기원은 1953년 9월 17일 설치된 부산시 대연출장소에서 시작됩니다. 이 출장소는 1957년 1월 1일 구제(區制)의 시행에 따라 부산진구 소속의 대연출장소로 편입되었으며, 이후 1973년 3월 10일에는 부산직할시 산하의 직할출장소로 승격됨으로써 독립적인 행정 기능을 부여받았습니다.
이어 1975년 10월 1일, 당시 대통령령 제7816호에 의거하여 남구와 수영구를 아우르는 부산직할시 남구가 신설되었고, 이에 따라 대연출장소 청사(현 남구노인복지관 소재지)에서 부산직할시 남구청으로 개청하였습니다.
1976년 9월 23일에는 청사 신축 공사가 착공되었고, 1977년 5월 16일 신축 청사가 준공되어 남천동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후 자치구제의 확대 적용에 따라 1988년 5월 1일 남구는 자치구로 승격되었으며, 행정 자율성과 지역 주민 참여가 보다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1995년 1월 1일에는 부산직할시가 광역시로 승격됨에 따라 '부산광역시 남구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같은 해 3월 1일에는 수영구가 남구에서 분리 신설됨에 따라 남천동 청사는 수영구청으로 이관되고, 남구청은 대연동 21세기센츄리시티 건물 내 임시 청사에서 행정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1999년 10월 18일, 대연동의 현 청사 부지에 임시 청사가 준공되어 다시 이전하였으며, 2007년 12월 4일, 현재 사용 중인 **신축 청사(대연동 소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늘날까지 그 기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그동안 총 16대에 걸쳐 구청장이 재임하며 지역 발전과 구정 운영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 시작은 **제1대 노봉섭 구청장(재임 ~1976년 8월 4일)**이었으며, 이후 강판녕, 배상한, 김준상, 류정열, 고정환, 우일현, 정병호, 서동진, 신종관, 박춘근, 최인섭, 차정호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지닌 인물들이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민선 시대 이후에는 제15대 이영근(제1·2기), 제16대 전상수(제3기) 구청장이 선출되어 구민의 선택에 따라 구정을 이끌었습니다.
부산광역시 남구청은 남구의 조례와 규칙의 제정, 예산 편성과 집행, 지방세 부과 및 징수, 국가 및 지방 재산의 관리, 주민등록과 호적 업무, 사회복지와 위생 관리, 지역 개발과 산업 진흥, 환경 보호, 문화와 관광 진흥, 그리고 재난 및 안전관리 등 다방면에 걸친 공공 행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구청은 **‘활기찬 도시! 살기 좋은 남구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과 같은 중점 목표를 두고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균형 있는 도시 기반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행정 실현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조성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녹색 도시 개발 추진
문화와 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 환경 조성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행정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