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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구청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서구 관할의 지방자치 행정기관입니다.
이 기관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서구의 자치행정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중심적인 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은 구 전체를 관할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위해 총 17개의 행정동에 행정복지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최일선의 행정 거점입니다.
서구청의 설립 목적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서구의 자치사무와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서구청은 지역 주민의 복지와 생활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지방자치의 원리에 따라 지역 고유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직된 행정기관입니다. 이러한 목적 하에 서구청은 각종 복지서비스, 도시계획, 환경관리, 보건행정, 민원 처리 등 폭넓은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의 역사적 변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구청은 1963년 1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에 구제(區制)가 처음 실시됨에 따라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청’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81년 7월 1일,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대구직할시 서구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5년 1월 1일에는 대구광역시 체제로 개편되면서 현재의 ‘대구광역시 서구청’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서구의 행정 구역은 일제강점기 시기인 1914년에 달성군 달서면에 편입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1938년에는 달성군 수성면, 달서면, 성북면이 대구부에 편입되면서 본격적인 시가지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달서면 일대에 서부출장소가 설치되면서 서구청의 기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1963년 구제 시행으로 서구가 공식 출범하였으며, 1975년 10월에는 일부 지역(원대동 일부, 노곡동, 조야동)이 북구로 편입되는 행정 구역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1981년 대구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1988년에는 남부지역인 두류동과 성당동, 성서지구가 달서구로 분리 신설되면서 행정 구역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지방자치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서구청은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서구청이 관할하는 행정동은 총 17개입니다.
이에는 내당1동, 내당2·3동, 내당4동, 비산1동, 비산2·3동, 비산4동, 비산5동, 비산6동, 비산7동, 상중이동, 원대동, 평리1동, 평리2동, 평리3동, 평리4동, 평리5동, 평리6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동에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구청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요 사업과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의 주된 업무는 복지행정, 주민 생활지원, 도시계획 및 환경관리 등으로 나뉘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여성 복지, 아동 보육,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다문화가정 지원 등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주택 및 부동산 정책, 공공시설물 관리, 위생 및 보건 업무, 교통 및 주차 질서 관리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