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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은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위치한 양산시의 지방 자치 행정 기관입니다.
양산시청은 양산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양산시 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고 관리하는 중심 기관입니다.
이 기관은 경상남도 양산시의 지방자치 행정에서 민주성과 능률성을 함께 도모하고, 양산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양산 지역의 행정 구역은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쳤습니다. 1897년(고종 34년) 전국을 13도로 개편하면서 양산군은 양산면, 동면, 물금면,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구포면, 대저면의 8개 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906년에는 구포면과 대저면이 각각 동래군과 김해군으로 편입되었고, 울주군의 외남면과 웅상면이 양산군에 병합되었습니다. 이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외남면은 다시 울주군으로 반환되었습니다.
1945년 8월 20일 해방 이후 제1대 군수로 지영진이 취임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에는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양산군청이 양산시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양산읍은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으로 분동되었고, 물금면은 물금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후 1998년 4월 1일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2004년 1월 3일에는 웅상출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2007년 4월 1일에는 웅상출장소 설치와 함께 웅상읍이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2010년 2월 1일에는 중앙동이 중앙동과 양주동으로 다시 분동되었습니다.
양산시청은 지방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에는 세금 징수, 산림 및 농지 관리, 위생 업소 관리, 환경 보호, 수도 및 상하수도 업무, 건축 인·허가, 도로 및 지적 관리,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재 보호, 회계 관리, 각종 민원 처리, 교통 및 청소 업무 등이 포함됩니다.
양산시청은 "활력 있는 경제, 고품격 교육·문화, 행복한 복지, 살기 좋은 교통·환경, 시민 중심 감동 행정"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생동감 있는 기업 환경 조성, 건강하고 나눔이 있는 복지 사회 구현, 활력 있는 문화·체육 진흥,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 빠르고 편리한 교통 체계 확립,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 복원, 그리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 행정의 실현 등 총 7대 중점 정책이 있습니다.
2016년 6월 30일 기준으로 양산시청의 관할 면적은 484.424㎢이며, 총 인구는 120,964세대, 307,863명(남성 154,884명, 여성 152,979명)입니다. 행정구역은 1읍(물금읍), 4면(동면, 상북면, 하북면, 원동면), 8동(강서동, 삼성동, 중앙동, 양주동, 소주동, 평산동, 서창동, 덕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6년 양산시의 예산은 8,411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7,402억 원, 특별회계가 1,009억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택 보급률은 110.57%, 도로 포장률은 61.3%, 상수도 보급률은 95.4%, 하수도 보급률은 96%로 나타났습니다.
조직 구성은 시장 1명, 부시장 1명, 그리고 5개 국(행정국, 경제환경국, 복지문화국, 안전도시국, 개발주택국)과 27개 과로 나뉘어 있으며, 기획관, 공보관, 감사관의 3개 담당관,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의 2개 직속기관, 상하수도사업소와 차량등록사업소의 2개 사업소, 웅상출장소 1곳, 그리고 의회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직원 수는 1,081명이며, 본청 556명, 직속 기관 115명, 사업소 113명, 출장소 73명, 읍·면·동 202명, 의회 22명이 근무 중입니다.
양산시는 1995년 도농 통합과 이후의 신도시 개발 등을 통해 경상남도 동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부터 조성 중인 물금신도시는 교통, 교육, 문화 등의 기반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어 독립된 도시 형태를 점차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